매년 시즌을 알리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 대회가 몇개가 되지요

사이클의 경우에는 아마도 강진 MCT가 아닌가 생각이 됩니다

큰 대회는 아니지만 작년에는

천태호 힐클라임도 있었구요

올해에는 어떤 이유인지 초에 열리지 못하고 중간에 열린다고는 합니다

전체적으로 보면

미시령이 시즌 첫 대회라는 느낌이 강하죠

그러다보니 어느해에는 눈이 다 녹지 않은 상태

결승점 부분 미시령 정상에는 눈이 그대로 있는 경우도 있었구요

15년에는 엄청난 바람으로

자전거가 날라가는 일도 있었고

16년에는 조금 괜찮아지려나 했는데

역시 미시령은 호락호락한 곳이 아닌 듯 합니다

미시령힐클라임대회

대회장에는 바람이 크지 않았지만

ㅇ안내 방송으로는 정상부근에 바람이 많이 분다라고 알려주시며 바쁘게 다들 준비르 하고 계시는

대회장

그러는 중에 전 참가하시는 몇 분과 함께 대회장에 도착

카메라 문제가 있어서 계속 스트레스를 받으시는

ㄹ리스조이 킹준형님

초등부에서 연예인급 인기스타 재강군

저 작은체구에서 엄청난 파워라니...대단합니다

저 멀리 울산바위

차 안에서는 참 좋아보입니다

동부MTB형님은

미시령 반대편 길에서 올라오다가

낙석을 보지 못한 상태에서 낙석을 밟아서

타이어가 파스

suv 차량이라서 그런지

타이어를 급하게 알아보는데

이른 시간이라서 연락도 안 되네요

일단 차량이 있으니 이동하여서 자리잡고

대회 마무리가 되는 시점에 렉카부르기로 하고

대회에 집중

나중에 들어보니

타이어가격 **만원 정도가 ㅜㅜ

아마도 속초에 타이어가 없어서 다른 곳에서 급하게 가져오다보니 그런 듯 하다고 하네요

​

정상 부근에서 자리를 잡고 선수들을 기다리는데

바람이 장난 아니게 불어서

굼디바이크형님 차로 대피를 해서 있는데

블랙박스에서는 계속 삐빅 이럽니다

바람이 차를 마구 흔드네요

그러다 아래를 보니 선두가 희미하게 보입니다

그런 후 각자의 자리로 이동~~~

삼각대 설치한 자리에 도착을 해보니

허걱 삼각대도 바람에 쓰러져 있네요 ㅜㅜ

도로 대회에서는 선두 인도 차량이 있으니

이 오토바이를 보고 나면 자리에 앉아서

맹수가 사냥감을 찾듯이

카메라 작은 뷰파인더 눈을 대고 집중을 하기 시작합니다

선두 그룹인데

직선으로 진행 못하고 가로로 가시네요

후미 그룹 같으면 힘들어서 그렇다고 이해가 되지만

선두인데 직진을 못할 정도입니다

그러는 중에 바람이 부니 타려다 안되고

들고 뛰시기도 합니다

올해 창단이 되어진 듯 한 구엘쪼띠? 팀

대회 사진을 찍다보면 총을 참 많이 맞습니다

빵야 빵야...

으~~~악~!!!!

늘 미시령, 대관령 근처를 오르시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대회 당일만큼은 쉽지 않으셨을 듯 합니다

여성분들도 많은 참여를 하셨는데

정상 부근까지 가신 분들은

40분 정도라고 하네요

세찬 바람에 대단들 하신 것이죠

힘차게 오르시는데 그 뒤로는

바람을 제대로 맞아서 쓰러지셨네요

여성분들 대단하십니다

힘든 미시령을 그것도 바람이 부는데

오르고 또 오르시다니요

대단하신 분들~~~

그 날 힘들어서 쓰러지는 것이 아니고 바람을 제대로 맞아서

쓰러지신 분들도 많아요

미시령 업힐 전에도 많이 그러셨다고 하더라구요

외발에 바람부는데 카메라를 보시고

반갑게 손을 흔들다니요

멋지십니다

좌측에 레버가 다 달려있는데 대단하십니다

그래도 아주 심하게 바람이 부는 구간이 아니었나봐요

끌바는 별로 없네요

학생으로 보이는데 외발바퀴가 작네요

외발자전거를 타고 오르시는 여성분들이 많던데

바람에서 외발이 좀 더 괜찮았을려나요?

또 여성~~~

대회에 참가해서 입상을 하시는 분들은 입상의 추억

입상이 아니시면 대회를 즐기시고

추억이 되는 좋은 사진 한 장을 찾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

1위 이형모님과 0.05초 차이로 2위를 한 김기항 선수

참 겸손하고 조용한 분이던데

자전거에 오르면 엄청난 파워를 내는 것을 보면

대단하다 생각이 되네요

로드는 자이언트팀에서 활동하고

엠티비는 SMF와 함께 하고 있죠

져지에 무슨 의미나 아님 팀을 알리는 듯 한 포즈도 좋습니다^^

이 구간이 마의 구간

정체아닌 정체

제대로 서있기도 힘들고

의자에 앉아서 사진을 찍는데

뒤에서 누가 미는 듯한 느낌...

순간 카메라를 잡고 쓰러질 뻔 했죠

의자도 날라가고 ㅜㅜ

누가 밀어서 그런 것이 아니라 순간 돌풍

그 정도의 바람

그 바람과 언덕

올해 미시령은 완전히 자연을 이겨내는 대회였다고 봅니다

대회 사진을 아직 못 찾으신 분들은

굼디바이크

http://cafe.daum.net/freeMTB

동부MTB, 리스조이킹준, 좋은생각 사진은

http://cafe.daum.net/h-mandu

에서 확인 하시면 됩니다

다음 대회는 5월 1일 배후령으로

카메라 4대

굼디바이크

동부MTB

리스조이킹준

좋은생각황병준

함께 이동합니다^^

항상 저희 바이크포토를 응원해주시는

감사한 곳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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